님은 즐기는 기호식품이 있나요? 술, 담배, 과자, 음료 등으로 대표되는 기호식품은 자기 취향과 성향에 따라 선호가 매우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여행을 가면 보통 그 지역을 대표하는 기호식품을 선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술은 지역에 따라 개성이 잘 들어나는 기호식품 중 하나입니다. 술은 없는 문화권을 찾아보기 힘들고, 지리, 역사, 문화 등 지역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호에는 '로컬을 블렌딩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고유한 지역 특성을 '술'에 담아내어 외부로 전하는 지방 소도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동네이야기에서는 군산과 남해에서 지역을 블렌딩하는 로컬 브루어리를 소개합니다. 사케와 맥주에 동네의 매력을 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요즘, 로컬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 등 주요 로컬 트렌드와 지역 활력 지원사업 정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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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IN LOCAL 007호 요약
LOCAL STORY | 동네 이야기 : 술로 풀어내는 동네 이야기
LOCAL TREND | 요즘, 로컬 : 로컬에서 일구는 일상
YOOHUU LIFE | 유휴이야기 : 유휴하우스 속초영랑
술로 풀어내는 동네 이야기
매력적인 동네 이야기를 사케와 맥주에 담아내어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인터뷰) 지켜내기 위해 빚는 술, '술익는마을' 조권능
"군산의 잊혀가는 이야기를 지켜내고 싶었어요." 군산의 서사(敍事)를 지켜내기 위해 술을 빚기 시작했다는 술익는마을 조권능 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속초는 바다 호수 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드문 매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유휴하우스 속초영랑점은 영랑호와 바다 사이의 좁은 지역에 위치합니다. 덕분에 뒤에는 바다가, 앞에는 호수가 있는 매력적인 집이 되었죠. 유휴하우스가 위치한 설악비치리조텔은 1991년 준공된 리조트건물로 현재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2층에 위치한 유휴하우스 속초영랑점은 전용면적 31.8㎡의 스튜디오형 원룸으로 1-2인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크기입니다. 파란 철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오면 창밖으로 영랑호와 설악산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맑은날에는 설악산의 웅장한 산세와 울산바위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창문앞에는 호수와 산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기에도, 일을 하기에도 넉넉한 원형 테이블이 있습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시선을 바깥으로 돌리면 펼쳐지는 멋진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창문 옆으로는 넉넉한 퀸베드가, 맞은편에는 3인 소파가 있습니다. 공간이 구분되어있지 않지만 비교적 넉넉한 면적으로 독립된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실에는 65인치 스마트티비가 있어 보고싶은 OTT 콘텐츠를 즐기거나, 좋아하는 음악으로 공간을 채울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