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CALM AND CARRY ON

2023. 5. 19.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Vol.008

KEEP CALM AND CARRY ON

님, 안녕하세요.

'KEEP CALM AND CARRY ON'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직역하면 '평정심을 유지하고, 하던 일을 계속하라'라는 뜻인데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의 영국 본토 대규모 공중 폭격에 대비하여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사기를 돋우기 위해 영국 정부에서 만든 캠페인 슬로건입니다. 혼란스러운 전쟁통에도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라는 모순적인 메시지는 지금도 패러디와 밈의 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출근복을 전투복이라고 말하는 현대 도시인들도 별반 다르지 않게 전쟁 같은 치열한 일상을 보냅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여유로운 지방에서의 일상을 꿈꾸지만 생계, 연고 등 현실적인 문제에 주저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도시와 지방을 넘나들며, 나만의 평온한 일상을 만드는 현명한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동네이야기에서는 은퇴 이후 공주와 서울을 오가며, 5도 2촌 일상을 보내는 도시인이자 귀촌인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자신의 리듬으로 낭만적인 일상을 만드는 시니어 부부의 5도 2촌 라이프를 확인해 보세요. 요즘, 로컬에서는 5도 2촌, 러스틱라이프, 세컨하우스 등 도시와 지방을 넘나드는 새로운 로컬 트렌드와 귀촌 집짓기 꿀팁 정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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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IN LOCAL 008호 요약

LOCAL STORY | 동네 이야기 : 별 볼일 있는 곳
LOCAL TREND | 요즘, 로컬 : 도시와 지방을 넘나드는 일상
YOOHUU LIFE | 유휴이야기 : 유휴하우스 여수돌산

별 볼일 있는 곳

은퇴 이후 5도 2촌의 일상을 보내는 시니어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도시와 지방을 넘나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인터뷰) 꽃 헤는 밤, 별이 빛나는 공주에서, '주미원' 원치복·이영복 부부

공주와 서울을 오가며 5도 2촌 일상을 보내는 원치복 이영복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하늘 너머 우주의 별을 바라보는 남편과 싱그러운 텃밭과 정원을 일구는 아내의 조화로운 5도 2촌 라이프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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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지방을 넘나드는 일상

5도 2촌, 러스틱라이프, 세컨하우스 등 도시와 지방을 넘나드는 로컬 트렌드와 귀촌 집짓기 꿀팁 정보를 소개합니다.

🔖 읽을거리 #5도2촌 #러스틱라이프 #세컨하우스 #워케이션 *박스를 클릭하시면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도서)한준호 저 세컨하우스로 출근합니다
🔗(도서)박춘성 저 5도2촌, 농막 세컨드하우스 활용기
🔗(도서)권미경 외 8명 저 귀촌의 맛
🔗(도서)이보현 저 귀촌하는 법-도시에 없는 여유와 나다움을 찾아서
🔗(기사)브릿지경제 [비바100] K-직장인, 꿈의 이중생활…"나도 세컨하우스 마련해볼까"
🔗(기사)아시아경제 "농막, 세컨하우스 아냐"…'전원주택·별장' 등 주거목적으로 못 쓴다
🔗(기사)한국일보 2027년까지 농촌 빈집 절반으로... 기업 참여시켜 '리모델링'
🔗(기사)뉴스1 도시민 유치 위해 빈집 리모델링 비용 7천만원까지 지원
🔗(기사)충청인사이트 공주에서 아기와 함께 한 달 살기를 선택한 가족을 만나다
🔗(기사)뉴시스 '워케이션·5도2촌' 생활인구 본격 추진…올해 시범 산정
🔗(기사)중소기업뉴스 양지 바른 뜨락서 가족애 ‘모락모락’... 행복 망울 터지는 삶 ‘5도2촌’

🎥 볼거리 #집짓기 #세컨하우스 #귀촌 *박스를 클릭하시면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YouTube 오지탐험대-오지는 오진다
시골에 있는 집들과 풍경, 특이한 장소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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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마이세컨플레이스
1/N로 소유하는 공유 세컨하우스 플랫폼 '마이세컨플레이스'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시골집을 세컨하우스로 만드는 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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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건축탐구 집
건축 전문가와 함께 집을 둘러보면서 집주인들의 삶과 집의 건축에 대해 관찰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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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휴식의 시간,

유휴하우스 여수돌산

돌산도는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여수반도와 두 개의 다리,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로 연결된 아름다운 섬입니다. '돌산'은 섬에 여덟 개의 큰 산이 있다는 뜻에서 뫼 산, 여덟 팔, 큰 대 를 합해서 생겨난 이름처럼 봉황산, 천마산, 대미산, 천왕산, 금오산 등 해안을 따라 능선이 굽이 굽이 이어집니다. 15,000 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이지만 푸른 바다를 따라 아름다운 카페와 풀빌라가 줄지어 있어 여수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꼭 들르는 섬 이기도 합니다.

푸른 바다 위를 가로 지르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를 지나 섬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우두리 마을에 작은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두리 마을 초입에 위치한 유휴하우스는 2020년 신축한 건물로 여수 바다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현관을 지나 거실로 들어오면 전면 통유리 창문으로 호수 같은 잔잔한 바다와 아름다운 경도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거실에 놓여진 소파에 앉아 있으면 마치 바다에 떠있는 듯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낮에는 햇빛도 은은하게 들어와 자연과 더불어 휴식의 시간을 갖기 좋습니다.

유휴하우스 여수돌산점은 넓은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방 3개와 화장실 2개, 세탁실 1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거실에는 작업을 하기에 충분한 원형 테이블과 편안한 소파, 65인치 스마트 TV가 설치되어 있고, 주방에는 4인이 넉넉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바 테이블이 놓여져 있습니다. 침실에는 각각 퀸 사이즈 침대 1개와 슈퍼싱글 사이즈 침대 2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침대의 높이가 창틀의 높이와 같아 침대에 누우면 마치 바다 옆에 누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방마다 붙박이장이 있어 수납 공간도 충분합니다. 현관쪽에 위치한 화장실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고, 샤워 부스가 독립되어 있어 있습니다. 큰 방에도 넓은 화장실이 있어 4인 가족도 편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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