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과 오름을 배경으로 워케이션, 유휴하우스 제주조천
오래전부터 제주의 관문이었던 조천은 제주 특유의 소박하고 조용한 마을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유배인들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 일제시대에는 항일 운동가들의 평화를 향한 마음이 깃든 조천의 골목길을 걷다보면 연북정, 만세동산, 항일기념관, 평화통일불사리탑 등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올래길 18코스를 걷다보면 조천읍 중심에 유휴하우스 제주조천점이 있습니다.
조천의 골목길을 지나 집으로 들어오면 거실의 넓은 창으로 한라산과 오름의 능선이 굽이 굽이 펼쳐집니다. 일제강점기와 제주 4.3 사건 당시 억울하게 숨진 영혼들을 위로하고자 창건된 사찰의 불사리탑의 웅장한 모습이 한라산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넓은 거실에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는 65인치 스마트 티비와 소파, 그리고 창밖을 보며 일하기 좋은 4인 데스크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제주의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넓은 주방에는 4인이 충분히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테이블과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오븐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주방 옆 세탁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 한 달 이상 거주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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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 마을에는 골목마다 맛있는 식당과 카페가 즐비합니다. '백리향', '장원삼계탕' 등 오래된 가게들과 '원더버거', '석볶이', '조천고깃간' 등 새로 오픈한 가게들, '무우수커피로스터스', '시인의집', '딜레탕트' 등 개성 넘치는 카페까지 골목길을 산책하며 매력적인 가게들을 발견해 보세요. 일에 집중하고 싶을때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휴양지 기반 공유 사무실 '오-피스 제주'를 추천합니다. 반나절 1만원, 한달 18만원에 워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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